참여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는 혁신인데요. 아직 국민들에게는 혁신이 생소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으로 우리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부혁신관.
인터뷰: 오현수 / 서울 청운초등학교
-"(혁신이 무엇인지 알겠어요?)새롭게 변하는 거요."
인터뷰: 신다솜 / 서울 청운초등학교
-"나중에 미래에는 편리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가운데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은 전자정부와 홈텍스 서비스 입니다.
예를들어 기존에 양도세신고를 할 경우 동사무소나 등기소 등 4개 기관을 일일히 방문해 관련서류 5종을 발급받는 등 불편을 겪었지만 이제는 신청서와 증명서류 한장이면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납세자가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직접세금을 내거나 세무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행정 혁신을 통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성과로 유엔은 한국을 전자정부혁신에서 세계 5위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의 정부혁신이 주로 공직내부를 바꾸는데 집중해 국민들에게 혁신은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혁신이 더 필요한때 입니다.
인터뷰: 이용섭 / 행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정부혁신관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까지 운영되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innovision.go.kr) 사전예약제로 이뤄집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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