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 병력이 현재까지 890여명 감축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자이툰부대의 전체 감축인력은 1천여명으로 올 연말까지 100여명을 추가로 감축해 총 2천300여명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자이툰부대 파병시한이 12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파병시한 연장을 위한 국회 동의안 제출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는 자이툰부대 파병시한 연장동의안을 9~10월경 제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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