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의 디자인이 점점 더 예술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순수 예술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시킨 새로운 주방가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LG전자가 새로 선보인 냉장고입니다.
은은한 꽃무늬와 크리스탈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전면에 배치한 꽃무늬는 꽃의 화가로 유명한 하상림 화백의 작품을 응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순수 예술을 접목시킨 명품 디자인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주방가구는 물론 세탁기와 에어컨에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아트디오스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30만원 가량 비싸지만 프리미엄급 제품 40%까지 비중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영하 / LG전자 사장
-"예술성과 고품격의 디자인으로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가전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아트디오스를 기획했습니다."
LG전자는 순수예술 작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작품 전시회와 공모전도 열 계획입니다.
해외에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시장에 아트디오스 제품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올해 상반기 세계 냉장고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LG전자는 아트디오스 제품 출시로 확실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영하 / LG전자 사장
-"LG전자가 올해 세계시장에서 천만대 이상의
특히 다음주에는 삼성전자가 앙드레김과 손잡고 패션 주방가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가전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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