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악재(G3)로 인해 불안하게 마감한 2월과 달리, 강한 상승으로 출발한 3월 증시는 전약 후강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mbn리치의 고석준 박사는 “초반에는 선물옵션 만기일(3.11)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어 심하게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으나, 글로벌 악재들이 정리되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상당한 물량이 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윈도우드레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월 중순 이후 시장은 안정과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다.
고 박사는 “일단 지수의 움직임은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1520 ~ 1650P 선에서 움직임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개인투자자에게 “강하게 출발한 3월 증시가 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의 악재가 소진되기까지 현금비중을 높이거나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시장의 악재가 노출되는 3월 중순이후를 시점으로 서서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저점을 잡는 좋은 기회”라고 충고했다.
현재 mbn리치에서 ‘고박사 선물옵션 투자’ 전문가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고 박사는 오는 3월 10일(수) 저녁 7시30부터 선물옵션 결제일을 앞두고 <결제일 매매전략 및 선물옵션 홀로서는 법>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