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최저 연 3%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내놨다. 비슷한 상품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주요 은행에서는 연 4.5% 이자를 내야 이용할 수 있지만, 케이뱅크에서는 금리 상단이 연 4.38%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다.
11일 케이뱅크가 출시한 아파트 신규 구입자금대출 금리는 연 3.41~4.38%(신규 코픽스(COFIX)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 포함)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이날 기준으로 5대 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연 4.65~6.82%다. 케이뱅크 주담대 금리 상단이 5대 은행 주담대 하단보다 낮다.
대출 대상은 한국부동산원
케이뱅크의 아파트 신규 구입자금대출은 기존 규제 범위에서 다주택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정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