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판매회사 이동제 25일부터 시행

투자자가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고도 펀드 판매회사를 변경할 수 있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가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판매회사를 옮길 수 있는 펀드는 판매회사가 단독인 펀드나 역외펀드 등 일부를 제외한 공모펀드로 공모펀드 규모 전체의 54% 수준입니다.
은행과 증권 보험 등 전체 펀드 판매회사의 85%인 61개사가 1단계로 참여하게 되며, 나머지 11개사도 올 상반기 중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판매회사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경품제공 등을 금지했으며, 판매회사 이동 후 3개월 이내에 또 다른 판매회사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