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리츠주 대비 배당(분배금) 지급 횟수를 대폭 늘린 리츠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 시장에 나왔다.
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금리형 상품에 대한 관심과 현금흐름 창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삼성 KRX 리츠 톱(TOP)10 월배당 ETN'이 22일 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배당률은 4% 전후로 예상된다.
해당 ETN은 한국거래소의 'KRX 리츠 TOP1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시중에 상장된 리츠주와 차별화된 점은 배당 지급 횟수를 대폭 늘렸다는 점이다. 상장 리츠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주기와 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보완해 배당이 자주 지급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삼성
[차창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