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부진과 기업 경영활동 위축으로 전체 공시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시장의 공시 건수는 모두 5만 5천600건으로 전년 대비 6%
특히 코스닥시장의 장래 사업계획 공시가 2008년 428건에서 지난해 79건으로 81%나 급감해 위축된 기업 경기를 반영했습니다.
반면, 실물경기 둔화와 기업 재무구조 악화 영향으로 인수·합병(M&A)이나 횡령ㆍ배임 관련한 보도 조회공시는 2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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