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 켄드리엄의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유럽 주식 전문가 14명이 전담한다"며 "펀드는 지난 4월 30일 기준 5년 성과 52.6%를 기록하며 비교지수(31.3%)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등급(5 STAR)을 획득한 이 펀드는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기존 펀드와 달리 신한 켄드리엄 펀드는 유럽의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프랑스 로레알, 스페인 인디텍스 등 유럽 10개국의 혁신 기업이 대상이다.
책임운용역인 박정호 신한자산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환오픈형(UH)과 환헤지(H)형으로 출시되며, 연간 총보수는 수수료미징구 온라인형(C-e) 기준으로 0.85%다.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