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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2020년 GIC를 떠났으며 이후 휴식 기간을 거쳐 NUS에 영입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전 국장은 2001~2011년 10년간 GIC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식 부문 투자 등을 담당했다. 이후 삼성자산운용 CIO로 영입돼 2년간(2011~2013년) 국내에 머물렀으며, 다시 GIC로 영입돼 7년간(2013~2020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토털리턴전략(Total Return Strategies)' 부문 대표(헤드) 등을 맡았다. 30여 년간의 투자 경력 중 절반 이상을 GIC 소속으로 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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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