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교보증권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총 30여개 국가의 해외채권 상품을 실시간 매매하고 환전까지 할 수 있도록 MTS 시스템을 개선했다. 뉴욕과 런던 증시에서 거래되는 해외채권을 교보증권 MTS만으로도 손쉽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클릭 한번에 상담부터 계좌개설, 거래 시스템 설치 및 교육까지 서비스하는 해외채권 직구 원포인트 방문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교보증권 MTS 해외채권 상품군에는 HSBC은행, BNP파리바은행,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 푸르덴셜생명, 제너럴모터스 등에서 발행한 다양한 외화채권 종목이 포진돼 있다
김봉효 교보증권 국제금융부 이사는 "ING증권, 싱가포르은행 출신 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채권 시황, 환율, 절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배분하는데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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