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이 중 나스닥 100 지수는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투자자들은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주, IT 서비스,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의 대표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통해서는 나스닥 100 지수 하락 변동성에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당 상품들의 구성 종목으로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이며, 구성 종목은 매년 12월 정기 교체가 진행
이 관계자는 "나스닥 지수에서 우량 종목만을 추려낸 나스닥 100지수의 상승·하락장에서 두 가지 투자 포지션을 모두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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