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은 제네시스 SUV모델 GV70에 대해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시트패드 등 주요 내장재 부품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로써 향후 6년 간 총 63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으며 연간 생산규모는 4만1000대로 110억원 수준이다.
GV70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프리미엄 SUV모델로, 최근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공개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호평이 이어져 미국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SUV는 미국 승용차 시장에서 60%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프리미엄 SUV라인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GV70을 필두로 프리미엄 차종의 신규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이끌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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