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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박해원·허남 공동대표 체제…"미래 혁신과제 속도"

기사입력 2020-12-02 14:59


박해원 제닉 대표, 허남 제닉 대표
↑ 박해원 제닉 대표, 허남 제닉 대표
제닉은 박해원, 허남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논산 자사 공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해원·허남·강창규 3명의 사내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박해원, 허남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의결했다. 회사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경영 체계 구축와 함께 미래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박해원 신임 대표는 PDC코리아, 로레알코리아, 꼬달리코리아 등 굴지의 글로벌 업체 한국 지사를 거친 화장품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박 대표 진두지휘 아래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했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허남 대표는 2017년 솔브레인(솔브레인홀딩스)에 입사해 바이오헬스케업 분야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료기기와 기능성 물질 관련해 전문성을 발휘

해 제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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