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이미지나인컴즈 자회사로 편입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미지나인컴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전 에이나인미디어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상균 대표이사와 전 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본부장을 역임한 김동준 부문 대표가 함께하는 예능·교양 및 드라마 제작,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영위하는 종합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다.
회사는 최근 위지윅스튜디오에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편수 확대는 물론,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도 기존 배우들 외 지상렬을 포함한 다수의 멀티 엔터테이너를 영입 중에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편입이 단순 제작 편수를 늘리기 위한 방편이라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위지윅스튜디오가 종합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콘텐츠 시장에서 큰 파급력이 있을 전략적 M&A를 추진 중에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