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비용 증가와 단가 하락 우려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둔화된 상황"이라며 "견조한 실적과 가격 인상 모멘텀 재개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7745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4% 늘었다. 택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6% 늘었으나 운영·배송(W&D)은 2.3% 줄었다. 주요 고객사의 물량이 감소했고, 해운 사업을 철수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류 연구원은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에서 내년 상반기 창고률 1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네이버
이어 그는 "택배 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택배 분류 인력 투입으로 연 200억원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추가 비용 전가를 위한 단가 인상으로 믹스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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