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하면서 카드사도 각종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를 할인해 주고 이용 금액의 100%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신한카드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11월 '신한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패션몰·요식업 이용 고객 1000명을 추첨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광군제 행사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제휴해 최대 150달러 이용 시 30달러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기간은 1~15일이다.
삼성카드는 온라인·해외 업종에서 결제 시 최대 100%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100%를 캐시백해 준다. 1등은 이용 금액의 100% 캐시백(100만원 한도), 2등에게는 50% 캐시백(50만원 한도) 등을 각각 제공한다. 이 밖에 1만원 캐시백, 커피 쿠폰 등 추첨을 통해 총 1561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단일 브랜드에 당일 합산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해외직구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하나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캐시백과 무료 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해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아이허브 등과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기간 내 50
롯데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건당 100달러 이상 마스터카드 브랜드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20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상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