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휴온스] |
덱스콤 G6는 5분에 한 번씩, 하루 최대 288번 혈당이 자동 측정돼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 자동 보정 기술이 적용돼 별도의 손가락 채혈이 필요하지 않다고 휴온스는 강조했다.
기존 제품인 덱스콤G5와 비교하면 트랜스미터의 크기가 28% 작아져 옷을 입었을 때 자동 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게 드러나지 않고, 센서의 사용기간이 최대 10일로 늘어났다.
또 측정된 혈당값의 정확도(MARD)를 가늠하는 오차율은 평균 9.0%, 소아에서 7.7%로 낮아졌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에도 혈당 값 모니터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임상적으로 확인 받았다.
측정된 혈당값이 전송되는 앱에는 극저혈당 수준에 도달하기 20분 전에 경고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덱스콤G6는 전세계 당뇨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 사이에서도 혈당값 정확도, 안전성, 편의성 등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최신의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이라면서 "국내 당뇨 환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힘입어 빠른 출시를 결정했으며, 1형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급여도 11월중에 개정안이 고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덱스콤G6는 공식 판매 사이트인 '휴:온 당뇨케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휴:온 당뇨케어'는 환자들의 의료비 체감 부담을 덜어주는 '환자부담금 결제 시스템'과 번거로운 환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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