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1호 상장사 비피도가 쇼그렌증후군 억제용 식품·약학 조성물에 관해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
비피도는 특허청으로부터 비피도박테리움 균주를 함유한 쇼그렌증후군 억제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비피도는 향후 'Bifidobacterium pseudocatenulatum C-RAPO' 균주, 'Bifidobacterium bifidum ATT' 균주 조성물을 이용한 쇼그렌증후군 억제효과에 대해 독점적 권한을 보장받는다.
쇼그렌증후군은 외분비샘의 기능저하로 인한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 이외에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관절염, 폐 침범, 신장 침범, 혈관염, 신경염, 악성 림프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악성 림프종의 발병률은 같은 나이, 성, 인종의 정상인과 비교 시 약 40배가 높다.
쇼그렌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로 각 부위별 증상의 진행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적인 약물 치료가 전부다. 회사 관계자는 "Bifidobacterium pseudocatenulatum C-RAPO 균주 및 Bifidobacterium bifidum ATT 균주가 쇼그렌증후군의 증상인 침샘염을 억제하고 타액분비량 감소를 억제하는 유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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