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넷, 주요 대기업 5G 사업 확대 소식에 강세

[특징주] 우리넷, 주요 대기업 5G 사업 확대 소식에 강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5G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면서 광통신망 전문 업체인 우리넷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우리넷은 전일 대비 490원(4.97%)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5G 사업 확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8조원 규모의 5G 장비를 공급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주요 이동통신사들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넷, 알에프텍, 우리로 등 코스닥 광통신망 업체들도 수혜가 기대된다. 우리넷은 SK텔레콤, KT 등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5G 및 양자암호 관련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6 Tbps급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초저지연·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핵심기술'과 '시간 확정형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 장비 'TSN'에 적용하는 등 5G용 네트워킹 장비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알에프텍의 경우 국내 최대 통신장비 업체의 벤더로 올해 4분기부터 고객사의 해외향 물량 공급 확대로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부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로는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초고속 광검출기칩과 모듈을 생산해 국내외 LTE 및 5G망에 공급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