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0일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청약에 1억원을 증거금으로 낸 투자자는 약 19만원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가 공모가격의 2배인 4만8000원으로 정해진 데 이어 장중 상한가(+30.00%)인 6만2400원으로 치솟으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은 1주당 3만8400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게 됐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60%에 이른다.
다만, 공모주를 받기 위해 맡긴 청약 증거금에 견준 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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