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삼성생명] |
이 상품은 암 진단시 납입면제와 페이백 특약 도입으로 가입자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암변액종신은 삼성생명 종신보험 최초로 납입기간 중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기존에는 '합산장해율 50%'일때만 보험료 납입을 면제했다. 하지만 암변액종신에는 암 진단 이후 휴직, 실직 등 납입면제 사유를 하나 더 추가했다. 단, 갑상선암과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전립선암은 암 진단 납입면제 사유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암 진단을 받으면 낸 보험료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페이백(Pay Back)' 특약(암진단 보험료환급 특약)도 추가했다. 가입자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납입한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100%를 최초 1회에 한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 암변액종신은 납입기간 이후 처음으로 암진단을 받게 되면 주보험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매년 '암 생활비'로, 10년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보험 기본보험료로 5000만원을 납입한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이 끝나고 난 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5000만의 3%에 해당하는 150만원을 10년 동안, 다시 말해 총 1500만원을 암 생활비로 받게 된다.
노후에는 '생애설계자금'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생애설계자금은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개시나이부터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해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때 예정이율(현 2.6%)로 적립한 예정적립금으로 계산한 생애설계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암변액종신은 생애설계자금 개시시기와 지급기간을 비교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년납부터 20년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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