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IBK투자증권 |
윈스는 2분기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46.4% 증가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넷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5G가 확산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2분기가 비수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제품 수요가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는 이어갔다"고 말했다.
통신사향 IPS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일본 통신사의 4G망에 구축된 솔루션 교체 물량이 증가했다. 아직 교체 물량이 절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하반기 역시 수출 물량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5G망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통신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IPS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며 내년은 일본에서 BMT(Benchmark Test) 이후 5G 대응을 위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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