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에스트래픽은 2013년 삼성SDS로부터 독립해 설립된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요금징수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철도신호 및 통신 부문으로 구성된다.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은 도로 58%, 철도 42%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에스트래픽은 지난 3월 151억원 규모의 서울제물포터널 ITS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ITS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스마트톨링뿐만 아니라 교통관리까지 포함하는 자동화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ITS를 활용하면 도로 정체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제어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트래픽은 국내에서 검증된 도로 교통 솔루션으로 아제르바이잔 고속도로 TCS(요금수납시스템), 콜롬비아 메데진 ITS 등 해외 수주 경쟁
김 연구원은 "향후 자율주행의 보급화와 더불어 ITS 시스템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면서 "에스트래픽은 다수의 검증된 ITS 설치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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