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수준이 전환 행사가격(9315원) 전후를 머무르고 있고, 전환권 행사 가능 시점(오는 10월 1일)도 임박함에 따라 희석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됐다"며 "내년부터 매출 및 이익 성장률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월 1일을 기점으로 기존 전환사채(400억원 규모)의 전환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전량 보통주로 전환되는 경우 총 발행주식수는 15.9% 증가한다. 전환사채 투자자들의 경우 주식전환 후 장기보유 전략을 취하지 않는 경우가 보편적이라는 점은 단기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향후 5년간은 안정된 이익 창출을 예상했다. 최근 2년간 수주잔고가 3.3배 증가했고, 이를 소화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도 작년에 실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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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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