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달말 종료되는 무제한 RP매입 조치를 1개월 연장해 7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입찰방식은 한도 제약없이 고정금리 전액할당방식으로 모집한다. 입찰금리는 기준금리에 일정 가산금리를 더해 매 입찰시마다 모집금리를 공고할 예정이다.
7월 입찰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된다. 한은은 이달 전액공급방식 RP매입(91일물)의 마지막 입찰이 30일에 실시되는 점을 감안해 내달 7일, 14일, 21일,
한은 관계자는 "금융회사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거나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안 발생시 비정례 RP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적극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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