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OK저축은행] |
지난해부터 OK저축은행은 '금융 사신(沙神)' 및 '빙신(氷神)' 등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를 캐릭화시킨 뒤 읏맨이 이를 물리치는 모습을 담아, 금융사으로서의 공익적 메시지를 재치 있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TV광고는 읏맨이 부동산 투기로 경제를 위협하는 얘두사를 물리치며, 서민들의 희망을 되찾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얘두사는 '얘도 (부동산을) 사'와 그리스 신화 속 사람을 돌로 변화시키는 괴물인 '메두사(Medusa)'가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부동산 투기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특히 읏맨이 '투기 세력은 밀어(Mirror), 밀어, 밀어'라 외치며 '거울(Mirror)'을 통해 메두사 자신이 돌로 변하게 만드는 장면과 읏맨이 '저축으로 집 사는 날, 올 거야'라며 재치 있게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 등이 광고의 주요 특징이다.
최근 저축은행 업계는 기업의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2030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경우 자칫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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