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 수출규제 관련 패널 설치 요청서를 발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나미를 비롯해 이른바 '애국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모나미는 29.82%(1245원) 상승한 54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전일종가는 4175원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스위스 제네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 대표부에 패널요청서
이르면 오는 29일 개최되는 분쟁해결기구(DBS) 회의에서 한일 분쟁 조정 절차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일본 회사 제품을 대체할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의 주가는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가 불거졌을 때도 상승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