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 코스닥은 1.2% 하락했다.
이번주에 가장 이슈가 됐던 종목은 매각 추진 여파로 상한가에 등극했던 두산인프라코어였다. 시장에 소식이 전해진 16일 당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상한가에 도달했고 18일 목요일 주가는 전주 대비 18.8% 상승하며 7330원으로 마감했다.
16일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매각설 보도, 아직 기대를 반영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를 통해 "성사된다면 주가에는 긍정적이지만 매수자를 찾는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고, 매각구조에 따라 이 회사 가치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 6200원을 제시했다.
SK도 SK바이오팜 상장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을 보였다. 기사가 보도된 15일 SK 주가는 전일 대비 8.96% 상승했고 18일 주가는 전주 대비 10.57% 오른 30만8500원에 마감했다. 15일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에 대해 '삼성바이오 상장 이후의 학습 효과. SK바이오팜 수급 효과 전이 예상'이라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를 통해 "SK바이오팜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상장 시 SK에 대한 센티멘트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이후 학습 효과를 감안하면 이번 SK바이오팜 상장은 SK에 상당한 수급 개선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에스씨엠생명과학과 관련해 17일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의 2.1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