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주식 거래가 늘면서 증권가는 키움증권의 올해 실적 전망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귀속)이 110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5%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거둘 것으로 예상된 순이익 컨센서스는 871억원이었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이달 들어 실적 전망이 27.1%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제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