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공장 완공을 통해 네추럴에프앤피는 1만5000㎡ 규모의 건기식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 완공한 제2공장과 음성공장 등을 포함하면 약 2만1550㎡에 달하는 공장 설비를 갖춘 셈이다.
네추럴에프앤피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화재 후 소실 공장 복구와 증설을 통해 오히려 화재 이전보다 생산 캐파가 2배 가량 늘었다"며 "효율성 높은 최신식 설비로 원가율 개선과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
한편 네추럴에프앤피는 재산종합보험으로 화재 이후 180억원 규모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생산시설 복구를 위해 주변 공장 2곳을 인수하고 지난해 10월 제2공장(4553㎡)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이번 1공장 준공을 마쳤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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