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러시아 'Flogiston-MED Ltd.'와 15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6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멕아이씨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인공호흡기 공급에 대해 요청받았으며, 이번에 납품하는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인공호흡기 관련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