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인공지능 선도 기업 제이엘케이는 주한 미얀마대사관을 통해 미얀마 현지에 휴대용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납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제품은 휴대용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으로 제이엘케이의 소형화,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휴대용 의료 장비에 결합, 언제 어디서든 폐 영상의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조기검출 시 활용 가능하며 이에 중국 5개 병원과 국내 코로나19의 의료 현장에서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납품한 제품은 미얀마 보건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으로 향후 미얀마 현지의 코로나19의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미얀마 대사관에 따르면 미얀마 현지의 약 20여개의 병원에서도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후 추가 납품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미얀마 시장의 진입이 동남아 시장의 본격 진입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의료 현장에서 우리의 제품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미얀마의 보건 복지 증진을 위해 추
한편 제이엘케이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프로세서 제조사 인텔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클린턴재단과 라오스의 폐결핵 진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쿠웨이트에도 진출하는 데 성공해 중동시장의 진입도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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