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금융업체 피어테크는 최근 국내 6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지닥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비교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마다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 마켓별로 수수료를 다르게 적용하거나 전체 마켓 적용 수수료가 같은 거래소가 있다. 피어테크는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원화(KRW) 마켓 기준으로 거래 수수료를 비교했다.
가상자산 투자자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회원가입을 하고 원화를 입금한 후 1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구매했을 때 가장 수수료를 적게내는 것은 지닥으로 나타났다, 지닥은 400원의 수수료를 내며, 빗썸은 2500원의 수수료를 낸다. 다만 빗썸은 다양한 정액쿠폰을 통해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200만원 상당의 정액쿠폰을 구매한 투자자는 최대 84%까지 할인율 적용을 받아 수수료 0.04%만 내면 된다.
업비트도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를 기존 0.139%에서 0.05%로 낮추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원화 마켓에만 적용되는 이벤트로, 업비트의 비트코인(BTC) 마켓과 테더(USDT) 마켓 거래 수수료는 0.25%이다.
코인원은 원화 마켓에 상장되어 있는 가상자산들을 '메인 마켓'과 '그로스 마켓'으로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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