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NH투자증권과 카이스트는 향후 3년간 디지털 채널 UI·UX 분석과 신규 UI·UX 설계 연구조사 및 교육 개발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이날 체결했다.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 환경이며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 경험을 의미한다.
NH투자증권-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는 대전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내에 위치했다. 센터장에는 이상수 카이스트 교수가 선임됐다. 임윤경 교수를 비롯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10명의 교수도 주요 연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UI·UX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UI·UX실무 능력 증대를 위한 단기 교육 협력과 세미나, 학과 수업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도 실시된다.
최근 모바일 집중 트렌트와 핀테크 업체의 금융투자업 진출로 디지털 채널의 UI·UX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국내 UX연구 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인 카이스트와 힘을 모아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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