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도록 비상 승인했다는 소식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화일약품은 전일 대비 2940원(29.67%) 오른 1만2850원에, 비씨월드제약은 4450원(16.36%) 상승한 3만1650원에, 신풍제약은 50원(0.34%) 오른 1만48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세 회사는 클로로퀸을 포함한 말라리아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성명을
이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셀트리온(2.43%), 유틸렉스(7.22%), 신라젠(1.84%), 녹십자랩셀(4.41%)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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