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전

↑ [사진 제공 = 캠코]

"온비드 덕분에 5년간의 꿈이 이뤄졌다. 아니 내 평생의 꿈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부는 은퇴 후 귀농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경매 물건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다. 지방법원의 경매를 찾아다니며 시간을 들이고, 교통비, 숙박비로 엄청난 돈을 지불했다. 지금도 온비드를 알지 못해 전국을 찾아다니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온비드를 알리고 싶다."(2018년 온비드 이용수기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2020년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전은 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한 공공자산 입찰·낙찰 경험과 활용사례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 공모 주제는 ▲온비드 입찰 경험 및 노하우 ▲창업, 재테크 등 낙찰물건 활용 사례 ▲이용기관 회원의 공공자산 임대·매각 성공사례 등이다.
온비드 일반회원이면 개인과 법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캠코 부산 본사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편(70만원), 최우수상 2편(각 50만원), 우수상 6편(각 30만원), 장려상 12편(각 10만원) 등 총 21편을 선정, 총 47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