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이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추정치를 평균한 컨센서스(443억원)보다 2.4배 높은 수치다. 지난해 연간 추정 영업이익 또한 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8%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은 3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75.8% 급증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삼성물산은 이날 공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