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홍유릉에서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기원하는 참배를 하고 있다. 홍유릉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다. <사진제공=우리금융> |
손회장은 신년사에서 "매년 1월 1일 홍유릉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은행의 뿌리인 고종황제를 생각한다"며 "올해는 우리은행의 또 다른 뿌리인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굳건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금융사간 경쟁 격화,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의 위기를 언급하며 모든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홍유릉에서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기원하는 참배를 하고 있다. 홍유릉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다. <사진제공=우리금융> |
손 회장은 변화를 강요받기 전에 먼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금융의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 당부하며 '본립도생(本立道生)'과 '경사
이날 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 홍유릉을 참배하며 경자년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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