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꿈의 무대에 섰던 24개팀의 음악가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팀이 콘서트에 올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지난 1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선정된 8개팀에게는 드림 콘서트 출연은 물론 프로필 촬영과 전성기 매거진과의 인터뷰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
꿈의 무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무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꿈의 무대를 열어 온 바 있다.
이날 무대에는 군인 오케스트라 'KNDU 오케스트라', 전국통기타연합카페에서 인연을 맺은 'CK 밴드', 중년 여성 난타그룹 '춤추는 난타 카멜레온', 은평구 시니어밴드 '랄랄라 밴드', 천상계 팝페라 그룹 'M DIVA', 주부 기타 4인조 '낮은 음자리', 색소포니스트 그룹 '색소폰에 반하다', 그리고 44년 전통의부부합창단 '서울싱잉커
홍봉성 이사장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50+세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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