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올해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한 해외법인의 임원들을 대거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미래에셋그룹 해외법인의 세전 수익은 약 1800억원으로 작년 연간 수익 약 15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홍콩을 비롯한 미래에셋대우 해외법인의 적극적인 글로벌 우량 자산 투자 등으로 글로벌 IB 수익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법인 등도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현지 브로커리지 시장에서 수위권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승진자들이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미래에셋그룹 해외법인 인사.
■ 미래에셋대우
[호치민사무소]
◇부사장 승진
▲ 설경석
◇전무 승진
▲ 한원동
◇이사대우 승진
▲ 고준호
[베트남법인]
◇이사대우 승진
▲ 이동원
[홍콩법인]
◇상무보 승진
▲ 김상준 ▲ 최보성
[인도네시아 법인]
◇이사대우 승진
▲ 심태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대표이사 직책 승격
▲ 허준혁
[Global X(Japan)]
◇Co-CEO
▲ 윤주영
[홍콩법인]
◇상무 승진
▲ 김병하
◇상무보 승진
▲ 이필상
[인도법인]
◇이사대우 승진
▲ 홍준영
◇AI부문대표 선임
▲ 이덕청
■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베트남]
◇이사 승진
▲ 김시훈
■ 미래에셋캐피탈베트남
[베트남]
◇이사대우 승진
▲ 김유만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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