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협성종합건업의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D-1블럭 신축공사(협성마리나 G7) 중 150억원 규모의 창호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부산시 최대 현안 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 들어설 협성마리나 G7에 알루미늄 창호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이다. 기간은 2021년 6월까지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이달 시작해 내년 집중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협성마리나 G7은 부산 북항에 세워지는 61층의 랜드마크급 건물로 남선알미늄의 프리미엄 창을 적용함으로써 창호 기술력이 입증된 수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부산의 전통적인 건설업체인 협성종합건업과 다년간의 업무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면서 "추후 북항 재개발단지 개발 및 타 부산 지역에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규한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국내 유수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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