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가 중국 쿤밍시 관계자들에게 미세 먼지 정화차량을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나노메딕스와 환경개선 분야 벤처 기업 '드웰링'이 공동개발한 차량이다. 융·복합 필터를 탑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재 운용중인 분진흡입청소차의 기능뿐만 아니라 고농도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에도 특화돼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능형 오염경로 탐색과 실시간 농도 측정 및 분석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돼 상황에 맞는 대기정화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당 서기장 등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쿤밍시 관계자들은 대기환경 개선을 통해 쿤밍시를 환경우수도시로 만들기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번 시연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진다면 관련 제품들의 해외 진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나노메딕스와 드웰링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시를 비롯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