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는 4일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 CEO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제공 = 삼성생명] |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삼성 금융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 금융사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행사다.
진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24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1개사가 선발됐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은 삼성금융사에서 제시한 과제에 대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제안했다.
↑ [자료 제공 = 삼성생명] |
삼성카드는 ▲로직스퀘어(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보고플레이(1인 라이브 쇼핑 플랫폼) ▲왓섭(구독서비스 통합 관리 플랫폼) 등 3개사를, 삼성증권은 ▲베라노스(개인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자산관리 서비스) ▲티클(잔돈을 자동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 ▲딥서치(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법인고객 발굴을 지원하는 솔루션) 등 3개사를 각각 선발했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4일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1개 회사 CEO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할 삼성금융사 임직원 20여명도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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