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새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8월 13일 1만3200원에서 11월 13일 1만5100원까지 14.39%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일 대비 1300원(8.61%) 오른 1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은 3분기 호실적이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를 이끌었다. 올 3분기 이 회사 매출액은 3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같은 기간 221%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 매출액이 2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고,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도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게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신발 OEM·ODM 전문 기업 화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