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11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합동으로 신입 경력사원 연합공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합공채는 중소·중견기업 위상 강화를 통한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공개채용이다. 참가 기업은 IBK투자증권을 포함해 가비아, 경방신약, 메디헬프라인, 쉬프트정보통신, 씨이랩, 이니스트, 인산가, 자비스, 테토스, 한울생약, 휴온스그룹 등 총 12곳이다.
IBK투자증권과 참가 기업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 약 1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며 채용포털 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접수한다.
IBK투자증권은 연합공채로 선발된 사원 중 신입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청기업에 한해 1주간 합동 입문교육을 실시할 예
정이다. 입사 후에도 IBK투자증권 인재개발부의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로 필요한 직무교육을 일정기간 지원할 복안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청년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