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현대차증권] |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일 기준 금융상품부문 법인 수탁고가 25조원을 기록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옛 신흥증권 인수 첫 해인 2008년 말(7700억원) 대비 31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만 7조원이 늘어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단숨에 업계 10위권 수준으로 도약했다. 이는 법인영업 기반 정비를 통한 적극적인 판매, 올해 50개의 신규 거래기관 개척을 통한 거래 기관 수 증대, 거래 기관 밀착영업을 통한 거래 활성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차증권의 법인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법인사업실은 대형사 대비 적은 조직규모에도 불구, 같은 금융전략본부 내 리서치센터 및 상품전략실과 효율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속하고 다양한 상품 정보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인 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현대차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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