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은 21일부터 '2019 한국사회적기업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제정된 상이다. 본 상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온 우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제시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선정 분야는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성장 3개 분야다. 각 분야당 1개 기업을 선정해 총 3개 기업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총 3000만원)을 수여한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사회적기업들,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 분야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면서 일자리 및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월 11일까지 신나는 조합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실사와 함께 각 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기업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