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추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신용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결제 할인, 경품·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6일까지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각각 1만포인트를 준다. 주유소에서도 같은 금액 이상 이용한 고객 1256명을 뽑아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카드로 롯데마트(13일), 홈플러스(14일)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30~40% 할인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등 구매 금액의 5% 상당을 상품권으로 받는다.
14일까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포함)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결제 금액에 따라 5000~50만원 상당 홈플러스 상품권을 주거나 현장 할인해준다. 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13일)와 이마트 에브리데이(14일)에서 삼성카드로 선물 세트를 사면 결제금액에 따라 50만~200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3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에서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해준다.
KB국민카드도 이마트(13일), 홈플러스(14일), 롯데마트(15일)에서 10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주거나 할인을 해준다. 행사 대상 선물 세트는 최대 30~40% 할인을 해주고,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15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해주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 상품권을
우리카드는 롯데슈퍼·이마트 에브리데이(14일), 롯데마트·이랜드리테일(15일)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로 5~15%(최대 150만원) 상당 상품권을 주거나 현장에서 최대 50%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홈플러스(14일)와 롯데마트(15일)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5000~50만원 상품권을 준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