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 1분기 최대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세원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5억원으로 62.4% 증가했고 순이익은 14억원으로 741.8% 늘었다.
지난 1분기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트리노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연결되고, 주력 제품을 고객 다변화해 2021년까지 수년간의 수주를 확보해 놓은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세원 관계자는 강조했다.
세원은 본 사업인 자동차 공조부품과 더불어 자회사의 비메모리 반도
세원 관계자는 "전방 산업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세원만의 경쟁력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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